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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노리는 박효준, 시범경기 3경기 연속 멀티 히트
2024-03-19 10:40 스포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박효준 (사진=로이터/뉴스1)

메이저리그(MLB) 재진입을 노리는 박효준(27·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이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며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습니다.

박효준은 오늘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 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세 경기에서 10타수 7안타를 몰아친 박효준은 타율이 0.471(34타수 16안타)로 상승했습니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박효준은 2회초 2사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나섰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습니다.

박효준은 다음 타석에서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와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렸습니다.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습니다.

6회초 외야 뜬공으로 잡힌 그는 8회초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기회를 만들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오클랜드와 애리조나는 3-3으로 비겼습니다.

한편 이날 애리조나 선발로 나선 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출신 메릴 켈리는 3⅓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 탈삼진 7개로 역투를 펼쳤습니다.

켈리의 시범경기 성적은 3경기 등판 1승 평균자책점 2.1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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