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10개국 정상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오전 9시 레소토를 시작으로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등 30분 간격으로 회담이 이어집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했으며, 이틀 뒤인 이달 2일에는 탄자니아, 에티오피아와 각각 오·만찬 회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25개국 정상과 만나 양자 회담을 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4~5일 양일간 국내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