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미국 태평양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을 추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임스 호튼 태평양국립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했습니다.
현장에는 6명의 6.25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석, 윤 대통령은 이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1949년에 조성된 태평양국립묘지는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돼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1만여 명의 유해가 안장돼 있어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