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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도 최고 150mm 집중호우…장마 계속돼
2024-07-09 13:31 날씨

 경북소방본부 소방원들이 9일 오전 경북 안동시 상아동 도로에서 집중호우에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9일) 밤부터 10일 오전 사이 최대 150㎜ 에 달하는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9일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도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9일 저녁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0일 새벽에서 오전까지는 전라권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 제주도 20~80㎜, 서해5도, 강원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20~60㎜ 등입니다.

기상청은 "아직 올해 장마 종료 시점을 단언하긴 이르다"면서 "당분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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