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가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 파악한 위메프·티몬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는 지난달 25일 기준 2134억원에서 지난달 31일 2745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정산기일이 다가오는 6~7월 거래분까지 포함하면 미정산 규모는 3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정부는 계획한 5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