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에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잠정 결정됐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CNN,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오늘(6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를 결정했다"며 "측근에 따르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그녀의 선택"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해리스 부통령이 아직 월즈 주지사에게 공식적으로 전화해 직책을 제안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1964년생인 월즈 주지사는 교육자로 일하다 은퇴하고,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