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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항소심도 징역 5년
2024-08-23 10:35 사회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의 ‘대관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지난 2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의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한창훈·김우진·마용주)는 2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대표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추징금 63억여원을 명령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2023년 3월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남시 인허가를 청탁 또는 알선한 명목으로 77억원 및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백현동 아파트 개발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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