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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해 뜨기 전부터…국가대표 선수들의 땀방울
2025-01-01 19:48 스포츠

[앵커]
새해 첫 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요. 

동계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땀흘리고 있는 선수촌에 김호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해가 뜨지 않은 이른 새벽.

진천선수촌에 최신 유행곡이 울려 퍼집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겁니다.

달빛을 배경으로 트랙 위를 달리는 선수들.

[전하영 / 펜싱 국가대표]
"추워서 더 힘들어요. 맨날 주머니에 휴지가 있습니다. 콧물을 닦기 위해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는 수많은 날들 중 하루일 뿐입니다.

유도 대표 선수들도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땀이 물처럼 흐릅니다.

[현장음]
"유지 유지 유지! 왜 멈춰!"

빙상장에서는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 훈련에 한창입니다. 

베테랑 최민정과 젊은 피 김길리가 다음 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질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크리스마스 때도 훈련했고 1월 1일에도 훈련하고. 해야 될 목표가 있으니까 그냥 하고 있어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잊지 못 할 감동을 전해준 국가대표들이 올해도 그 순간을 재현하기 위해 나섭니다.

[화면 3분할]
[김우진 / 양궁 국가대표]
"목표하는 모든 일들을 다 이루고 뜻 깊은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준환 / 유도 국가대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기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박지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여러분들의 눈이 즐거울 수 있는 화끈한 레이스를 앞으로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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