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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관저 도착하면 검진부터…경호 ‘삼엄’

2025-03-07 19:00 정치

[앵커]
대통령은 풀려나면 관저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측근들과 경호처가 분주해졌습니다. 

대통령이 도착하면 일단 건강상태부터 체크할 거라네요. 

한남동 관저 연결합니다.

남영주 기자, 경호부터 해서 바쁘겠네요?

[기자]
대통령 경호처는 대통령이 구속된 뒤에도 관저 경호를 유지해왔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여전히 관저에 있기 때문이죠. 

대통령이 석방될 경우 경호처는 관저 내부와 주변 경호 인력을 증원 배치할 계획입니다. 

향후 대통령 지지자들이 다시 관저 앞으로 모일 것을 고려한 질서 유지 차원입니다. 

대통령이 관저에 도착하면 김 여사 등 가족들과 우선 시간을 보낼 걸로 보입니다. 

석방 이후 대통령의 첫 메시지도 관심이죠. 

관저 도착 직후 짧은 대국민 메시지를 서면 형태로 내는 방안이 거론됩니다. 

구치소를 나와 관저까지 이동할 때 대통령이 직접 나와 집결해있는 지지자들에게 인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통령이 관저에 도착해 가장 먼저 하게될 일은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겁니다. 

구치소 생활 중 대통령 건강 상태를 매일 체크할 수 없던 상태였고, 실제 건강상태가 많이 악화됐다는 게 대통령 측 설명입니다.

당장 외부 인사들을 만나기보다는 가족들과 시간을 갖고, 대통령실 참모들부터 조금씩 외부 접촉을 이어갈 걸로 보인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한효준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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