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문수야구장 현황점검에 나서고 있다

울산시가 문수야구장에 300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건립하고 관람석 6천여 석 증설을 추진합니다.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1만 176m²에 지상 4층 규모로 82개 객실과 세미나실, 개방형 수영장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야구장 방향 객실은 전용 관람석이 포함된 스카이박스로 활용돼 숙박과 경기 관람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문수야구장 관람석은 기존 1만 2,068석에서 내야 4,100석과 외야 1,900석을 더해 1만 8,000여 석 규모로 증설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7일)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문수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김 시장은 유스호스텔 조성으로 선수단 숙박난을 해결하는 동시에 문수야구장을 많은 시민과 청소년 선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