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오늘(8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김 후보 측에서 24일 단일화 시한 이야기도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정말 훌륭한 인물이다, 상대인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비교한다면 천양지차로 훌륭한 분"이라면서 "민주화운동 보상금 자체도 수령을 거부한, 꼿꼿하게 살아온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 분이 자기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얼마나 감동스러울까, 그런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의원은 김문수 후보 측에서 '당이 김문수 후보를 끌어내리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데 대해 "안타깝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우리 108명밖에 안되는 의원들 마음도 못얻고 어떻게 선거를 치르겠다는건지"라면서 김 후보를 향해 "단일화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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