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낮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앞바다에선 길이 7m 새끼 향고래가 발견됐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난 아파트 벽면과 창문으로 쉴새없이 물을 뿌리는 순간,
남성 한 명이 황급히 난간 위로 발부터 걸치며 탈출합니다.
이 아파트 2층 가정집에서 불이난 건 오늘 오후 12시 20분쯤.
집에 있던 80대 여성 등 2명이 숨지고 인근 주민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동이 막 트는 바닷가 수면에 검은빛 물체가 유유히 헤엄을 칩니다.
가까이 가서 확인하니 7미터 길이의 새끼 향고래입니다.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까지 들어온 고래를 먼 바다로 유도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경리 /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박사]
"안쪽으로 들어오기로 자기가 마음을 먹은 것 같아서…저희가 출로를 확보하면서 주변 선박이라든가 출구 쪽으로 유도를 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고가 도로 위에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오토바이가 고가도로 벽면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15m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동승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차태윤
오늘 낮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앞바다에선 길이 7m 새끼 향고래가 발견됐습니다.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불이 난 아파트 벽면과 창문으로 쉴새없이 물을 뿌리는 순간,
남성 한 명이 황급히 난간 위로 발부터 걸치며 탈출합니다.
이 아파트 2층 가정집에서 불이난 건 오늘 오후 12시 20분쯤.
집에 있던 80대 여성 등 2명이 숨지고 인근 주민 등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동이 막 트는 바닷가 수면에 검은빛 물체가 유유히 헤엄을 칩니다.
가까이 가서 확인하니 7미터 길이의 새끼 향고래입니다.
고래가 바위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까지 들어온 고래를 먼 바다로 유도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경리 /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박사]
"안쪽으로 들어오기로 자기가 마음을 먹은 것 같아서…저희가 출로를 확보하면서 주변 선박이라든가 출구 쪽으로 유도를 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고가 도로 위에 오토바이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오토바이가 고가도로 벽면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15m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동승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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