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국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격렬했던 육탄전이 영상에 그대로 담겼는데,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 맥주잔과 유리 접시가 날아다닙니다.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하면서 싸움은 더욱 거칠어집니다.
이틀 전 현지시각 새벽 3시 반쯤 싸움이 벌어진 이곳은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 중심지입니다.
태국식 전골과 바베큐로 인기 있는 식당이라 새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싸움에 가담한 사람들은 모두 한국인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가담자의 몸에는 문신이 크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파타야 경찰은 현장에서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4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싸움을 벌인 4명 모두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던 일행이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은 식사 도중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게 주인은 싸움을 벌인 양쪽에게 각각 5만 바트씩, 합계 10만 바트, 우리 돈 약 424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몸싸움에 연루된 이들은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했고, 청구된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운 혐의로 입건하고, 벌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태국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들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격렬했던 육탄전이 영상에 그대로 담겼는데,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장치혁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플라스틱 바구니, 맥주잔과 유리 접시가 날아다닙니다.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하면서 싸움은 더욱 거칠어집니다.
이틀 전 현지시각 새벽 3시 반쯤 싸움이 벌어진 이곳은 태국의 유명 관광지 파타야 중심지입니다.
태국식 전골과 바베큐로 인기 있는 식당이라 새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싸움에 가담한 사람들은 모두 한국인 관광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가담자의 몸에는 문신이 크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파타야 경찰은 현장에서 몸싸움에 연루된 한국인 4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싸움을 벌인 4명 모두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던 일행이었습니다.
태국 현지 언론은 식사 도중 말다툼을 하다가 갑자기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게 주인은 싸움을 벌인 양쪽에게 각각 5만 바트씩, 합계 10만 바트, 우리 돈 약 424만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습니다.
몸싸움에 연루된 이들은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했고, 청구된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운 혐의로 입건하고, 벌금을 부과한 뒤 석방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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