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29)이 음주 운전 사고로 적발됐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기욱은 지난 14일 오전 7시경 강남대로에서 차선 변경을 하다 가벼운 접촉사고를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드러났다.

 사건 당시 김기욱의 혈중 알콜 농도는 0.090%로 100일 면허정지에 해당한다. 김기욱은 사고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욱은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tvN ‘코미디 빅리그2’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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