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평양 지역 미군의 핵심 지휘관 4명이 기자 회견을 갖고, 미군이 가진 모든 전략 자산을 한국에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북한의 SLBM을 격퇴할 한국형 핵 추진 잠수함 도입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미국의 동의만 있으면, 이르면 6년 안에 국산 핵 잠수함을 만들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단독 보도입니다.

3. 기상청의 예보 적중률이 50%에도 못미친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김성기 / 인천 남구]
"대형 사고가 날 때마다 기상청 예보가 안 맞더라고요."

수천억원대 기상 위성과 슈퍼 컴퓨터도 제 구실을 못하는 '오보청'의 실태를 집중 보도합니다.

4. '주폭' 난동을 제압하다 1억원 가까운 빚을 진 순경을 위해 전국 경찰이 이틀만에 1억 4천만원의 성금을 모았습니다.

[지구대 근무 경찰]
"(주폭이) 난동 피워서 (대처를) 잘하면 본전, 못하면 징계.”

공권력을 유린하는 주폭의 실태를 집중 보도합니다.

5.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회고록을 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접 민주주의 찬양을 비판했고, DJ는 혹평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부 업적은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