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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아니지만 “이방카, 평창 폐막식에 참석”
2018-02-06 19:22 뉴스A

그동안 온다 안온다 예측이 엇갈렸던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그가 평창 올림픽 폐막에 맞춰 서울에 온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외모와 당당한 커리어 우먼 이미지로 대선 시절부터 아버지에 버금가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장녀 이방카.

[ 이방카 트럼프 / 공화당 전당대회 (2016년 7월)]
"나의 아버지이자 여러분의 차기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트를 소개합니다."

미국 CNN방송은 이방카가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방카의 폐막식 참석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폐막식 외에도 미국 팀이 출전하는 몇몇 스포츠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방카도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계올림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참석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이방카의 올림픽 후반 참석은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개막식 보다는 파급력이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흥행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김정안입니다.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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