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서밋'에 참석해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한상공회의소 제공

미중 정상회담 시간이 우리시각으로 내일(30일) 오전 11시로 확정 됐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시각으로 내일(30일) 오전 11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오후 12시 55분 경주를 떠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에 이번 미중 회담은 2시간을 넘기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장소는 '경주'로 명시 했는데 당초 예고됐던 부산이 아니라 경주인지, 아니면 부산을 경주로 안내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출발해 30일 오후 3시 5분(미국 현지시각) 백악관에 도착해 오후 5시 30분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악관에서 열리는 할로윈 행사에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