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서 일본 재계 지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경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는 북한과 대화할 것이다. 그들도 원하고 저도 원한다"면서도 "저는 또한 중국에 초점을 맞추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우리의 초점은 내일 중국과의 회담이며, 저도 거기에 초점을 두고 싶다"며 "그러나 우리는 돌아올 것이며 어느시점에, 머지 않은 시점에 북한과 만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전날 서해상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온 것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그들은 수십년간 미사일을 발사해왔다. 단지 또 다른 미사일이 발사된 것"이라며 "저는 그(김정은)와 매우 좋은 관계를 가졌었고, 언젠가 그와 만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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