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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추가 붕괴 위험 4·6호기 해체 결정…발파 준비 착수

2025-11-08 09:33 사회

 붕괴 사고가 난 5호기 양 옆에 서있는 4호기와 6호기. 사진=뉴스1

지난 6일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사고가 난 5호기 양옆에 서있는 4호기와 6호기를 해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수본은 어제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해체가 결정된 직후 발파에 필요한 준비작업이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붕괴한 5호기 옆에 있는 4호기와 6호기는 취약화 작업이 대부분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왔습니다.

이로 인해 크레인 사용 등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중수본은 4호기와 6호기가 해체되면 구조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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