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장 대표는 오늘(7일) 경기 용인시 수지에서 열린 '부동산대책 경기도 현장 간담회'에서 "서울은 차가 많아서 교통체증이 발생한다 했더니 앞으로 모든 차량은 서울은 출입하지 말라고 통제하는 것과 똑같은 정책"이라며 "집을 팔고 싶은 국민도, 집을 사고 싶은 국민도 모두 규제 속에 갇혀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최근 향후 집값을 전망하는 설문조사에서 국민 절반이 집값, 전셋값, 월세가 전부 오를 것이라 답했다"며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삼중 규제하고 대출마저 강도 높게 조이면서 부동산 시장 얼어붙게 만든 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부동산 감독 추진단'을 구성한 데 대해선 "부동산 거래는 곧 투기고, 실수요자도 투기꾼으로 보는 이재명 정권의 잘못된 인식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며 "부동산 과열의 원인은 내 집 마련을 꿈꾸며 성실히 노력하는 국민의 책임이 아니라 정책 구조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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