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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차담회 “한 사람 국민으로서 깊은 감사”

2025-11-06 15:12 정치

 출처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김혜경 여사가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와 차담회에서 "대한민국은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헌신과 애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와 만남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는 서울 올림픽 당시 하루 10엔 모금 운동을, 또 외환위기 때는 1세대 10만 엔 모금 운동을 펼치며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발 벗고 나서 조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비록 몸은 떨어져 있으나 마음은 늘 하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재일동포 사회의 밝은 미래를 모색하고, 우리 모두의 연대와 협력을 한층 더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영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중앙본부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를 재개하는 등 안정적인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시는 덕분에 재일동포 사회 역시 평온을 되찾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김 여사를 비롯해 참석자 전원이 한복 차림이었습니다.

김 여사 고향인 충주의 특산품 사과를 모티브로 한 사과 앙금빵과 일본 전통 화과자 등이 다과로 준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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