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K리그1 MVP는 울산현대 이동경이 선정됐는데 이동경은 올 시즌 36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했으며 김천상무 소속으로 34경기 13골 11도움, 전역 후 울산 소속으로 2경기 1도움을 올렸습니다.
단상에 오른 이동경은 “원래 말을 잘 못하는게 긴장돼서 더 못할 것 같다”며 “마음 고생을 많이 하셨을 울산 팬들이 제 수상으로 상처가 치유돼셨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우수감독상은 K리그1 우승팀을 이끈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받았습니다.
최다득점상은 33경기에 나서 17골을 넣은 수원FC 싸박이, 최다도움상은 올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12도움을 한 대구 세징야가 수상했습니다.
또 베스트 11으로는 GK 송범근(전북) DF 이명재(대전,) 홍정호(전북) 야잔(서울), 권 총재, MF 송민규(전북), 박진섭(전북), 김진규(전북), 강상윤(전북), FW 싸박(수원), 이동경(울산)등이 꼽히며 우승팀 전북 현대가 올 시즌 베스트11 선수 6명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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