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 남한강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도하훈련에서 K2 전차가 부교를 건너고 있는 모습. 뉴시스
미국의 군사력 평가 전문매체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최근 공개한 '2026 군사력 랭킹' 순위를 보면 한국은 전체 조사 145개국 가운데 5위(0.1642점)로 평가됐습니다. 자주포 전력, 호위함 전력, 예비군 병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GFP는 병력 규모, 무기 보유량, 국방 예산 등 핵을 제외한 60여 개 지표를 종합해 군사력을 수치화하며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 받습니다.
1위는 미국이고 러시아 중국 인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순위는 2013년 9위, 2014년 7위, 2020년 6위로 꾸준히 올랐으며 2024년 이후 5위를 지켰습니다.
특히 미국 중국 러시아는 공인된 핵보유국인데 우리나라는 유일한 핵 미보유국임에도 최상워권이 선정된 것이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1968년 체결된 핵확산금지조약(NPT)은 핵보유국을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으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해보다 세 계단 상승한 31위에 올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곧 열릴 9차 당대회에서 ‘핵-상용무력 병진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핵 억제력을 보완하기 위한 재래식 전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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