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상의는 7일 사과문을 통해 "보도자료 내용 중 고액자산가 유출 관련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하여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우선 자료 작성 시 사실관계 및 통계의 정확성 등에 대해 충실히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4일 '상속세수 전망분석 및 납부방식 다양화 효과 연구'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는데, 이 자료에는 지난해 한국을 떠난 고액 자산가가 2400명으로 전년 대비 2배로 급증하는 등 세계에서 4번째로 많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언론사 칼럼을 공유하며 "법률에 의한 공식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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