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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유착 합수본, ‘신천지 2인자’ 전 간부 소환 조사

2026-02-06 15:34 사회

 정교유착 의혹 합동수사본부가 지난달 압수수색을 한 신천지 총회 본부 (사진 출처 : 뉴시스)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핵심 인물이자 신천지로 '2인자'로 불렸던전 간부를 소환했습니다.

오늘 합수본은 고모 전 신천지 총무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입니다. 고 전 총무는 2017∼2024년 신천지 총무를 지내며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국민의힘 22대 총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에게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을 강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고 전 총무는 신천지와 정치권 간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선거 국면에서 신도들의 조직적인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주도한 걸로 지모된 알려진 인물로, 합수본이 고 씨를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합수본은 고 전 총무를 상대로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지시로 당원 가입이 이뤄졌는지, 정치자금·현안 청탁 등 당원 가입 대가가 오간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

고 전 총무는 이 총회장의 세무조사와 검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정치권과 법조계 인사와 접촉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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