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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가상자산 70억 탈취 사건…경찰 수사 착수

2026-02-28 14:42 사회

 사진=뉴시스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 자산을 압류한 실적 홍보 과정에서 마스터키가 노출돼 수십억대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전날 국세청 수사 의뢰를 받아 마스터키 노출 사고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6일 고액 체납자로부터 가상자산 지갑을 압류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자료에 첨부된 가상자산 저장용 USB 사진에 지갑 핵심 비밀번호인 '니모닉 코드'가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 직후 니모닉이 노출된 전자지갑에서 480만달러어치, 우리 돈 약 70억원의 가상자산이 탈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서 직접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며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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