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27일 전남 순천에서 막을 올려 3월 7일까지 열린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소프트테니스(정구)에 출전할 태극마크의 주인공을 가리는 2026 국가대표 선발전이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 팔마 실내 코트에서 열립니다.
일본과 같은 하드코트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실전 적응력과 전술 완성도를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입니다. 남자 100여 명, 여자 90여 명 등 200명 넘는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남녀 단식 1·2위, 복식 1~3위 조 등 16명이 우선 선발되고, 추가 선발을 거쳐 남녀 각 10명이 아시안게임 도전 자격을 얻습니다. 이후 자체 평가를 통해 최종 남녀 5명씩 엔트리가 확정됩니다.
여자부에서는 기대주로 경험이 풍부한 임진아(NH농협은행)와 상승세의 이수진(옥천군청), 패기 넘치는 황정미(NH농협은행), 꾸준한 성장을 보여온 김연화(안성시청) 등이 꼽힙니다. 지도자들은 기술뿐 아니라 체력과 멘탈, 팀워크를 핵심 요소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군 복무 중인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자 김태민까지 출전해 아시안게임 도전에 나섰습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고참 김진웅(수원시청)도 마지막 불꽃을 태우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27일 전남 순천에서 막을 올려 3월 7일까지 열린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한국 정구는 아시안게임에서 대표적인 효자종목입니다.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4년 히로시마대회부터 직전인 항저우대회까지 8개 대회에 걸린 46개 금메달 가운데 26개를 휩쓸었습니다. 특히 유영동 NH농협은행 감독은 5개의 금메달을 수집했습니다.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연세아이미스템의원 원장)은 “자국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일본의 독주가 염려된다.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일부 선수를 경기력 향상위원회 추천으로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대한체육회에 건의했으나 무산됐다. 일시적인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로 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는 선수를 구제할 방법이 없게 돼 안타깝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또 “정구 복식은 전위와 후위가 나뉘어져서 하는 운동이다. 후위의 실력에 따라 전위의 성적이 많이 좌우된다. 선발전에서 후위를 누구와 짝이 되느냐에 따라 전위의 성적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도 추천선발이 최소한 1명이라도 필요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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