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 후 일주일 만인 지난해 4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다. 사진=뉴시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습니다.
같은 재판부에서 심리하는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 사건 첫 공판기일은 내달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활동하던 시기에 전 용산세무서장 윤모씨,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여사의 경우, 2022년 3월 15일부터 5월 20일께까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업상 도움과 맏사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의 인사 청탁 명목으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 총 1억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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