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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색연필에서 납 검출…학용품 등 50개 제품 리콜

2026-02-26 14:28 경제

 사진출처: 산업부

신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학용품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완구, 학용품 등 100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50개 제품에 대해 수거 명령을 내렸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 50개 제품은 어린이 제품 32개를 비롯해 전기용품 13개, 생활용품 5개가 포함됐습니다.

특히 어린이용 팔찌에선 기준치의 906배가 넘는 납이 검출되기도 했습니다. 색연필에서는 납 기준치 4.7배를 초과하는 양이 검출됐습니다. 납에 노출될 경우 피부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한 필통에서도 카드뮴이 기준치 4.9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가 153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카드뮴은 신장, 호흡기 부작용과 어린이 학습 능력 저하 유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이나 신장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전기용품으로는 온도상승 부적합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플러그 및 콘센트 3개, 전기방석 2개, 케이블릴 2개 등이 수거 명령을 받았습니다.

생활용품 가운데 평상온도상승 부적합으로 화상 위험이 있는 속눈썹 열 성형기 2개와 전지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자전거 1개 등도 포함됐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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