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각) CBS 계열 시사 프로그램 ‘풀 메저(Full Measure)’ 인터뷰에서 "우리는 2주 더 (이란에) 들어가서 모든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가 원했던 공격 목표의 약 70%는 이미 달성(공습)했다”며 “여전히 공격할 수 있는 목표물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은 이란과 휴전 및 종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자 7일(현지시각) 이란 남부 등을 공습한 바 있습니다. 이번 발언은 이를 잇는 추가 공습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의 협상과 관련해서는 “그들은 합의를 하고도 이를 깨곤 한다”며 “우리는 절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놔둘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언젠가 그것(이란의 핵물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우리는 이를 감시하고 있다”며 자신이 창설한 우주군(Space Force)이 이란 핵시설을 추적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누군가 그 장소에 접근하면 우리는 알게 될 것이고, 폭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이 수주째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핵 프로그램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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