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경제 6단체장들과 도시락 오찬 회동으로 첫 공식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 내내 '패싱' 당했던 전경련도 참석했습니다. 윤 당선인의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구상에 따라 규제 완화와 투자 활성화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2. 정부가 오늘부터 사적모임 가능 인원을 기존 6명에서 8명까지로 확대하고,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종전대로 오후 11시까지로 유지합니다. 이 같은 조치는 4월 3일 밤 12시까지 2주간 적용됩니다. 해외 입국자는 오늘부터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졌습니다.
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청와대는 대통령기록실로 바꾸고 5월 10일부터 국민들께 개방하는 안을 구상 중입니다. 윤 당선인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용산 이전 비용 1조원 설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4. 대통령 선거 패배 후 국회에서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키를 잡을 새 원내대표가 오는 24일 선출됩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친이재명·친이낙연·친정세균계 3파전 양상이 점쳐진 가운데 민주당은 계파 대리전으로 번지지 않도록 경선을 관리하는 데 부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