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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적모임 6→8명으로…‘격리 의무’ 면제
2022-03-21 12:09 뉴스A 라이브

60만명대까지 치솟았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늘은 2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고 있는 걸까요.

사회2부 황규락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황 기자,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많이 줄어든 것이죠?

[리포트]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 9169명으로 확진자 수가 열흘 만에 2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지만 지난주 월요일보다도 확진자 수가 10만 명 정도 감소한 겁니다.

다만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아직 정점을 지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1130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특히 사망자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329명을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사망자 수는 확진자가 늘어난 후 1, 2주의 시차를 두고 늘어나기 때문에 3월 말에서 4월 초에 위중증 사망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방역 수위는 낮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사적모임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조정됐고 영업시간 제한은 종전과 같이 밤 11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이번 거리두기는 다음달 3일까지 2주 간 적용됩니다.

또 오늘부터 해외입국자 격리 지침도 완화됩니다.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3차 접종까지 받았다면 일주일간의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존에 해외 입국 후 격리 중이던 분들도 오늘부터 격리조치가 일괄 해제됩니다.

다만 파키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와 미얀마 등 4개국에서 입국하는 분들은 격리 면제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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