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보일러 대신 난로 켰다가…반지하 화재 ‘비극’
2022-03-21 13:08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3월 21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천하람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3월도 이제 벌써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후반기를 향해서 달리고 있는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 안타까운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영상 잠시 보시죠. 서울의 한 3층짜리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틀 전인데요. 창문 밖으로 보시는 것처럼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소방관들 연신 시뻘건 불줄기에 물을 뿌려댑니다. 하지만 집안 내부는 보시는 것처럼 모두 불에 탔고 이 반지하 집에 살던 60대 여성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번 화재로 숨진 60대 여성은요. 평소에 다리가 불편해서 이동도 매우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최근에 허리 수술까지 받았던 상황이었다고 하는데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보시죠.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만 화재 원인이 전열기구 때문이었다고요?

[장윤미 변호사]
그렇습니다. 이 해당, 사망하신 여성분이 살던 거주지에서는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이 회전식 전열기구로 보열을 했던 그런 상황이라고 하고요. 그리고 가스버너 등을 사용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죽음이 안타까운 건 몸이 불편하신대도 사실 현관문 앞까지는 가셨는데 이 연기 흡입으로 사망하시게 되어서 지금 정확한 화재 원인은 또 소방 당국이 점검 중인 그런 상황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