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오늘 오전 중국 측 셰전화 기후변화 특별대표와 만나 회담을 했습니다.
지난달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난 6일 옐런 재무장관에 이어 한 달 사이 세번째 장관급 인사가 미국에서 방중한 겁니다.
케리 특사와 셰 특별대표는 베이징호텔에서 만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케리 특사의 방중에 대해 기록적 더위, 홍수 등 기후 문제가 부각 되는 중에 이뤄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어제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케리 특사는 19일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베이징 이윤상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