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오늘(23일) 인천과 수원 등 경기도 11개 시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75마이크로그램 이상이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건 지난 4월 7일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환경부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바깥 활동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오늘 밤 대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