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전통시장에서 불이 났지만 화재경보시스템 덕분에 큰 불을 막 았습니다.
오늘 (16일) 새벽 1시 30분쯤 강원 태백시의 한 전통시장 점포에 서 불이나 집기와 내부시설 등을 태우고 소방 추산 1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화재 당시 시장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화재경보시스템이 열과 연기를 감지 해 자동으로 시장 상인회 회원들에게 문자로 알렸습니다.
불이 났단 사실을 알게된 시장 관계자들이 현장에 나와 7분 만에 자체 진화했습니다.
불이 난 시장은 14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화재경보시 스템이 없었다면 자칫 큰 불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