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대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대선 출마선언을 철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일 이번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국민 기대에 부응할 능력이 부족함을 느꼈다"며 "국가 대표가 되곘다는 꿈을 접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신 국가 대표가 될 자격을 갖춘 사람을 찾아서 그 분의 캐디 백을 기꺼이 매겠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감동시킬 비상수단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써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