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가로 5m·세로 3m·깊이 4.5m 크기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 사상구에서 대형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4시57분쯤 사상구 학장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가로 5m·세로 3m·깊이 4.5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돼 주변을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했으며 관할 구청 등은 보수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경찰은 이번 싱크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