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는 오늘(14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투표율을 높이는 게 선관위의 책무"라며 "투표율을 높이려면 투명한 선거가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씨는 모레 기자회견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할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선 불복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습니다.
투명한 선거를 요구하기 위해 오는 19일에는 대규모 집회를 열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 사실상 윤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중단됐던 장외집회를 재개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