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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합격 과반이 SKY 출신…서울권 대학 출신 83.4%

2025-04-13 09:26 사회

 (사진/뉴시스)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한 학생의 과반이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3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전국 25개 로스쿨 중 22곳(경북대·동아대·영남대는 비공개) 합격자 1850명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합격자는 총 1024명(55.4%)입니다.

그중 서울대 출신 로스쿨 합격자가 413명(22.3%)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319명(17.2%), 연세대 292명(15.8%) 순입니다.

이어 △성균관대 127명(6.9%) △이화여대 79명(4.3%) △한양대 67명(3.6%) △중앙대 51명(2.8%) △서강대 47명(2.5%) △경희대 41명(2.2%) 등 서울 소재 대학 출신은 전체의 83.4%였습니다.

경찰대 출신 로스쿨 합격자는 81명(4.4%)이었으며 로스쿨 합격자 상위 10개 대학 중 유일한 경기도 소재 대학이었습니다.

특수대학인 경찰대를 제외한 지방 소재 대학 출신 로스쿨 합격자는 총 88명(4.8%)으로 △전북대 20명(1.1%) △부산대 18명(1.0%) △전남대 17명(0.9%) 등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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