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권영세(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양 전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AI 스타트업 기업인 '아스테로모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의 봄비와 5월의 꽃바람이 6월 푸름을 불러올 때, 국민의힘의 눈부신 영광을 되찾아오겠다. 이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의원은 "양향자는 여러 후보의 모든 장점과 국민의힘에 꼭 필요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한동훈 후보님의 젊음과 새로움, 안철수 후보님의 과학기술 전문성, 홍준표 후보님의 추진력과 서민성, 김문수 후보님의 소신과 강단, 유승민 후보님의 경제 전문성이 그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기에 국민의힘에 절실한 호남표, 기업표, 샐러리맨표, 여성표, 청년표, 과학기술인표를 더 가져올 수 있다"며 "누가 후보가 돼도 가질 수 있는 보수 고정표와 더불어 가장 많은 플러스 알파표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