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리얼미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6.2%, 홍준표 대구시장은 5.2%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3.0%,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7%, 오세훈 서울시장 2.6%,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4%, 김경수 전 경남지사 1.3%,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 0.9% 등이었습니다.
이 전 대표 지지율은 직전 조사(3월 4주차) 대비 0.7%포인트 하락했고, 김 전 장관 지지율은 5.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최근 범여권에서 급부상한 '한덕수 차출론'에 따라 이번 주 조사에 후보로 처음 포함된 한덕수 권한대행은 여야 전체 3위, 여권 주자로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한 전 대표와 홍 시장 지지율은 각각 0.5%포인트, 1.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1.1%포인트 상승했고, 이번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시장은 2.2%포인트 빠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전 대표 지지율이 87.9%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전 장관 27.0%, 한 권한대행 21.6%, 한 전 대표 14.3%, 홍 시장 13.1%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당층에서는 이 전 대표 25.1%, 한 권한대행 11.2%, 김 전 장관 11.1%, 한 전 대표 10.1%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와 여권 주자들 간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을 조사해 본 결과 이 전 대표는 한덕수 권한대행과의 가상대결에서 54.2%의 지지율로 한 권한대행(27.6%)에 26.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전 장관(54.3%·25.3%)과 오 시장(54.0%·19.5%), 한 전 대표(54.0%·18.3%), 홍 시장(54.4%·22.5%)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3.1%, 민주당은 46.7%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5.6%), 개혁신당(2.7%), 진보당(0.8%) 순입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7.7%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4월 1주차)와 비교해 2.6%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민주당은 1.9%포인트 올랐습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3.6%포인트로 오차범위(±2.5%포인트) 밖입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전체의 58.7%가 '민주당 등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라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정권 연장'은 35.3%이며 6.0%는 '잘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교체론은 1.8%포인트 상승했고, 연장론은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4.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