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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일 관세 협상에 “큰 진전”…협상 시작

2025-04-17 06:59 국제

 (사진/뉴시스)

미국과 일본이 현지시간 16일 미 워싱턴 DC에서 관세 관련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 무역 대표단과 막 만나서 큰 영광"이라며 "큰 진전(big progress)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을 찾은 일본 측 협상 수석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 등의 예방을 받고 면담했습니다.

이카자와 경제재생상은 트럼프 대통령 면담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 등과 본협상을 진행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일본 측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했다 유예한 24% 상호관세를 최대한 낮춘다는 목표입니다.

한국 역시 일본과 함께, 미국의 관세 관련 우선협상 대상국에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미일 사이 이번 협상은 다음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의 방미에 앞서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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