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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홍준표, 이준석에 ‘100% 여론조사 단일화’ 설득해야” [정치시그널]

2025-05-26 09:14 정치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설득해 ‘100% 국민 개방형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응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오늘(26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개혁신당 측에 제안한) 100% 국민 개방형 여론조사가 가장 공정한 단일화 방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날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死票)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김 비대위원장은 “홍 전 시장이 당에 대해 많은 상처가 있고 그것이 잘 아물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었다”면서 “당 대표, 상임고문, 대선주자도 했고 당이 나아가야 하고 재건해야하고 정치가 본령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에 생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또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야 된다는 것은 공통의 목표일 거고 그거는 김문수 후보라든지 이준석 후보라든지 홍준표 전 시장도 동의하는 바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100% 공정하게 국민 개방형에 대한 여론조사를 피할 명분이 있는가에 대한 답도 홍준표 전 시장이 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100% 국민 개방형 여론조사를 피할 이유가 있나? 이게 가장 공정한 방식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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