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첫 토론회, 후보들마다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김민곤 기자가 오늘의 치열했던 공방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3명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대 김문수 후보의 대결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 지금까지 보면 훨씬 더 큰 차이로 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저는 큰 차이로 절대 진다고 생각 안 하고요. 지금부터 우리가 전당대회를 마치자마자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서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조경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부정선거를 선동하는 것이 바로 극우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것이 극우 세력이죠. 윤어게인에 동조하는 순간 그게 바로 저는 극우라고 생각하거든요."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조 후보께서 극우가 있다. 뭐 윤어게인이라는 사람이 누구를 두들겨 팹니까? 지금 민주노총 같이 쇠파이프로 경찰을 두들겨 패서, 이런 사람들이 극우인데…"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국무위원이라서 국무회의 참석하셨으니까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제기해야 한다고 국무회의에서 제기하신 적이 있는지…"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위헌정당해산을 청구한다는 것보다 민주당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계속 거부권 행사도 하고…"
반대로 김 후보는 자신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조 후보에 화력을 집중하며 대여 투쟁에 강점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민주당이) 완전히 국민의힘을 해산시키자고 내란특별법을 제출해서 해산시키자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 왜 조경태 후보께서 적극적으로 (안 나서시는지…)"
오늘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 네 후보 사이의 공방은 오는 17일 2차 TV토론회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첫 토론회, 후보들마다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특히, 김문수 후보에게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김민곤 기자가 오늘의 치열했던 공방 전해드립니다.
[기자]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3명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내년 지방선거는 이재명 대통령 대 김문수 후보의 대결이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 지금까지 보면 훨씬 더 큰 차이로 질 수밖에 없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저는 큰 차이로 절대 진다고 생각 안 하고요. 지금부터 우리가 전당대회를 마치자마자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서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조경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부정선거를 선동하는 것이 바로 극우죠.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것이 극우 세력이죠. 윤어게인에 동조하는 순간 그게 바로 저는 극우라고 생각하거든요."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조 후보께서 극우가 있다. 뭐 윤어게인이라는 사람이 누구를 두들겨 팹니까? 지금 민주노총 같이 쇠파이프로 경찰을 두들겨 패서, 이런 사람들이 극우인데…"
[장동혁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국무위원이라서 국무회의 참석하셨으니까 (민주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 심판을 제기해야 한다고 국무회의에서 제기하신 적이 있는지…"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위헌정당해산을 청구한다는 것보다 민주당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계속 거부권 행사도 하고…"
반대로 김 후보는 자신과 가장 대척점에 있는 조 후보에 화력을 집중하며 대여 투쟁에 강점 있는 후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민주당이) 완전히 국민의힘을 해산시키자고 내란특별법을 제출해서 해산시키자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 왜 조경태 후보께서 적극적으로 (안 나서시는지…)"
오늘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 네 후보 사이의 공방은 오는 17일 2차 TV토론회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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