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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오늘 구속 기소…영부인 첫 사례

2025-08-29 07:13 사회,정치

 김건희 여사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이르면 29일 오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이르면 이날 오전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특검은 이미 공소장 작성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기소되는 일은 헌정사 이래 처음입니다.

앞서 특검은 김 여사가 구속된 후 5차례 대면 조사를 진행하며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가 연루된 이권개입·청탁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 여사는 구속 후 대부분의 특검 신문에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특검이 기소 절차를 밟게 되면 김 여사의 신분은 피의자에서 피고인으로 전환되며 그대로 구치소에 머뭅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구속 기간은 2개월이 원칙이며, 심급마다 2개월 단위로 2차에 한해 연장할 수 있습니다.

특검은 오는 31일까지였던 김 여사의 구속 만기를 앞두고 그를 기소해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 등 다른 수사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추가 기소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특검은 이날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도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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