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카카오톡 이렇게 바뀐뒤 어떠셨나요.
불편하다, 되돌릴 순 없냐, 혹평 세례에 카카오가 개편 엿새 만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에서 사라졌던 친구목록을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개편안을 발표한지 6일 만입니다.
올해 안에 친구탭 첫 화면에 친구목록을 원상복원하는 대신, 큰 프로필 사진들은 별도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바꿀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직후부터 원치 않는 사생활 공유와 과도한 광고 노출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결국 한발 물러선 겁니다.
학부모를 중심으로 미성년자가 무제한으로 숏폼 콘텐츠에 노출된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완전 다행이다" "다시는 이런 업데이트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등의 환영글이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카카오톡 이렇게 바뀐뒤 어떠셨나요.
불편하다, 되돌릴 순 없냐, 혹평 세례에 카카오가 개편 엿새 만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에서 사라졌던 친구목록을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개편안을 발표한지 6일 만입니다.
올해 안에 친구탭 첫 화면에 친구목록을 원상복원하는 대신, 큰 프로필 사진들은 별도 소식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바꿀 예정입니다.
업데이트 직후부터 원치 않는 사생활 공유와 과도한 광고 노출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자 결국 한발 물러선 겁니다.
학부모를 중심으로 미성년자가 무제한으로 숏폼 콘텐츠에 노출된다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완전 다행이다" "다시는 이런 업데이트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등의 환영글이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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