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가 앞으로 6년 간 서울에 아파트 31만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3분의 2는 수요가 많은 강남 3구 등 한강 벨트에 쏟아붓겠단 계획인데요.
이다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압구정 2구역.
어제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고, 이제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야하는데, 이 절차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재개발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절차를 간소화 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기존 수 차례 진행한 세입자 자격조회를 1차례만 하고, 재개발에 들어갈 분담금 검증 절차도 줄입니다.
이렇게 간소화 하면 이 구역의 경우, 2034년으로 예상됐던 착공시기도 4년 당겨질 걸로 보입니다.
[부동산 관계자]
"서울시에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끔 굉장히 협조적으로 나오는 거기 때문에 호재라고 볼 수 있겠죠"
서울시가 2031년까지 이런 식으로 서울시내 주택 3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간소화로 심의 기간을 줄이는 등 절차 간소화로 주택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겁니다.
특히 수요가 많은 강남3구와 마포, 성동, 광진 등 한강 벨트 지역에 19만8천호, 전체의 3분의 2를 집중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지역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서울의 주택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시키는 길입니다."
국방부도 오늘 군사시설보호구역 약 400만 제곱미터를 해제, 완화한다고 밝힌 상황.
여의도 면적에 1.4배에 달하는 크기로 수도권 9개 지역입니다.
특히 서울공항 일대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며 분당과 강남, 송파, 광진 등의 재개발 재건축에도 영향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장세례
서울시가 앞으로 6년 간 서울에 아파트 31만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3분의 2는 수요가 많은 강남 3구 등 한강 벨트에 쏟아붓겠단 계획인데요.
이다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강남권 최대 재개발 사업인 압구정 2구역.
어제 시공사 선정이 완료됐고, 이제 사업 시행 인가를 받아야하는데, 이 절차가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서울시가 재개발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절차를 간소화 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기존 수 차례 진행한 세입자 자격조회를 1차례만 하고, 재개발에 들어갈 분담금 검증 절차도 줄입니다.
이렇게 간소화 하면 이 구역의 경우, 2034년으로 예상됐던 착공시기도 4년 당겨질 걸로 보입니다.
[부동산 관계자]
"서울시에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끔 굉장히 협조적으로 나오는 거기 때문에 호재라고 볼 수 있겠죠"
서울시가 2031년까지 이런 식으로 서울시내 주택 3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간소화로 심의 기간을 줄이는 등 절차 간소화로 주택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겁니다.
특히 수요가 많은 강남3구와 마포, 성동, 광진 등 한강 벨트 지역에 19만8천호, 전체의 3분의 2를 집중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지역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서울의 주택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시키는 길입니다."
국방부도 오늘 군사시설보호구역 약 400만 제곱미터를 해제, 완화한다고 밝힌 상황.
여의도 면적에 1.4배에 달하는 크기로 수도권 9개 지역입니다.
특히 서울공항 일대 비행안전구역이 해제되며 분당과 강남, 송파, 광진 등의 재개발 재건축에도 영향이 있을 걸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장세례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