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는 13일 서울 종로구 골드팡 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 제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고공행진하던 국제 금값은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일일 낙폭으로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폭입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5.5% 빠진 온스당 4115.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109.10달러로 5.7% 하락했습니다.
국제 금값은 전날 4381.2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금은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올해 약 60%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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