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악수 모습을 보며 밝게 웃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11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어 "내일 청와대에서 여야 양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며 "이번 회동은 민생회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에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실장은 '영수회담을 요청했던 장 대표와 따로 대화할 자리를 만드냐'는 질의에는 "지금은 양당 소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입법 관련해서 여야의 충분한 대화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것이고, 정부는 국회 결정을 존중하고 따른다는 입장"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7개 정당 지도부를 초청했으나 단식 중이었던 장 대표는 불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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